KDC정보통신(대표 김진흥)이 2천4백bps~64Kbps속도를 지원하는 디지털 가입자장치(DSU)를 개발했다.
8일 KDC정보통신은 지난 1년동안 총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디지털 데이터망과 데이터 단말장치를 동기식 및 비동기식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DSU(사진·모델명 KD-64DSU)를 개발, 이달 초부터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독 및 집합형 겸용방식을 채택한 이 DSU는 전용회선용 디지털 데이터망(DDS)네트웍 및 사설망을 지원하고 장애로 인한 데이터통신 두절상태를 제거하는 SDR(Single Dial Restore)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9.6Kbps급 이하의 비동기 직렬 데이터의 송수신이 가능하며 전면판을액정표시소자(LCD)·전계발광소자(LED)로 각각 구성,인터페이스 신호 및 DSU의 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