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가톨릭대(총장 강우일)는 교육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이를위해 7일 강우일 총장과 정보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LGEDS시스템의 김범수 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중앙도서관에서조인식을 가졌다.

지난해 성심여대와 통합,남녀공학 중심의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가톨릭대는 학교의 장기발전 계획인 「가톨릭대 2005캠페인」의 핵심 과제로학내 정보화를 선정하고 학내 종합정보망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 정보망 구축에는 학내 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BPR)작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며 도서정보,학사,회계,연구및 교육,전자우편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분야의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서,학교정보,연구자료,취업정보등을 조회 열람할수 있는 시스템은 국내외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인트라넷 환경으로 구축할예정이다.

이번 정보망 구축 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차로 도서정보시스템과 전자우편 시스템이 구축되고 2차는 학사관리시스템,3차는 행정관리,연구및 교육,경영정보시스템으로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종합정보망 구축이 오나료되면 대학측은 학사행정 처리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수 있으며 교수와 학생들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련 정보를인터넷을 통해 활용할수 있어 교육및 연구활동에 대한 경쟁력을높일수 있게된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