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김영)은 8일 상하좌우로 바람을 내보내는 입체회전풍 방식의 선풍기(모델명 SIF-35MVP)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상하바람과 좌우바람을 복합적으로 내보낼 수 있어 기존 선풍기보다 바람의 방향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 광센서기능이 내장돼 선풍기가 동작중일때 주위가 어두워지면 5초후 광센서가 이를 감지, 시간조절이 1시간으로 자동설정된 뒤 숙면풍으로 바뀐다.
이 제품은 특히 버튼을 누르면 불규칙 속에서 일정한 흐름으로 회전하는첨단 카오스이론을 바탕으로 자연과 비슷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이 제품은 2단 분리형으로 설계돼 있어 선풍기 보관 및 운반시 본체를 분리시켜 포장할 수 있어 간편하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2만5천원.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