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신해철 「정글스토리」
영화 「정글스토리」를 위해 만들어진 작품집 형식을 취했으면서도 프로듀싱에서 작사·작곡·편곡·노래에 이르기까지 신해철 혼자서 해낸 완전한 독집앨범.
타이틀곡 「아주 가끔은」은 댄스 아닌 댄스를 표방하는 곡으로 프린스,솔트 앤 페파,헤비 디 등의 음악으로부터 이미지를 도입했다는 신해철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독특함이 엿보인다.
이외에도 「백수가」 「절망에 관하여」 「70년대에 바침」 등 신해철만의음악성이 돋보이는 곡들이 수록됐다.(삼성뮤직)
팝
트래비스 트리트 「Greatest HitsFrom the Beginning」가장 미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음악이랄 수 있는 컨트리 뮤직계의 스타 트래비스 트리트의 베스트 앨범.
컨트리와 팝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케니 로저스나 돌리 파튼과는 달리 「Here’s a quarter」 「Anymore」 등 순수 컨트리 음악을 느껴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외에도 록적인 비트가 가미된 「Put some drive in your country」과 「Foolish pride」 「Help me hold on」 등의 발라드도 수록.(워너뮤직)
클래식
리차드 스톨츠만 「Spirits」
빼어난 음색의 클라니넷 주자인 리차드 스톨츠만이 유재하의 「사랑하기때문에」를 녹음해 더욱 관심을 끄는 음반.
클래식과 재즈에 만족하지 않고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존 윌리암스·주디 콜린스 등과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스톨츠만이 「CauseI Love You」란 제목으로 유재하의 음악을 연주,전세계인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재하를 기억하는 모든 한국인들과 그를 알기 원하는 모든이에게 이 음악을 바칩니다』라고 말하는 스톨츠만의 「한국 정서 이해하기」를 지켜볼수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Ave Maria」 「Yemanja」 「Holy Holy」등이 수록됐다.(B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