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자산업진흥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대일 투자유치단(단장 추준석 통상차관보)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지난 4일 파견된 민관합동 투자유치단은 오사카와 동경에서 각각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환경 설명회와 산업협력상담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지난해보다 배가 넘는 총 2백48건의 투자상담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 5∼7일 가진 투자환경 설명회에는 일본기업인 4백여명이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또 상담내용에 있어서도 합작투자와 기술제휴,무역분야의 협력 등으로 확대되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는 것. 실제로 우리나라의 동광정밀과 기린전자는 일본의 아사히산업과 국제전기와 각각 제조수출 및 제조기술 제휴를 맺기도 했다.
정부는 이같은 상담결과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고 상담 연계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