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중반쯤 케이블TV 시청가구수가 1백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12일 공보처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총시청가구수는 12일 현재,97만9천8백82가구에 이르는 등 지금 추세대로 라면 오는 19일이나 20일쯤 시청가구수가 1백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현재 케이블TV 전송망가설가능 가구수는 총4백5만7천여개에 이르고,댁내설비는 1백14만7천여가구가 완료됐으며 이중 1백1만4천여가구에 망이연결됐다.또 총시청가구수 97만9천여가구중 컨버터가 설치된 곳은 64만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재기)는 개국 1년여만에 케이블TV 시청가구가 1백만을 돌파함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념행사와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종합유선방송국(SO)과 프로그램공급사(PP)별로 케이블TV 보급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현수막등옥외광고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