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건조세탁기 신모델(모델명 DFW-1096X4)을 출시했다.
이 세탁기는 지난해 선보인 세탁·건조기능 일체형 공기방울세탁기 「보송보송」에 채용된 열풍 건조방식이 실크·울 등 열기에 민감한 섬유를 손상시키는 문제점을 보완, 「냉풍건조」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탁에서 건조까지 진행하는 풀코스는 1∼3㎏까지 세탁물의 용량에따라 세탁환경과 건조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건조코스는 일반의류·담요·실크 등 옷감 종류별로 건조시간을 20∼30분대로 세분화했다.
이밖에 헹굼기능을 강화한 유아코스와 로터리식 조작버튼을 채용,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13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이 제품의 소비자가는 94만8천원.
〈유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