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 오늘부터 여름정기 바겐세일

전자랜드21이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여름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바겐세일은 상반기 마감 기획세일로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에어컨 특별 한정판매, 선풍기 및 각종 가전제품 10~40% 할인, 외산가전 세일,인기상품 고객경매 입찰 판매, 5백원 초특가 판매전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세일기간중에는 올들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았던 삼성전자의문단속냉장고, 손빨레세탁기, LG전자의 싱싱나라냉장고, 대우전자의 개벽TV등의 가전제품을 최고 20%까지 할인판매한다.

특히 때 이른 더위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삼성, LG, 대우, 만도의 에어컨을 전국 12개 지점을 통해 각 지점별로 하루에 20대씩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선풍기 전품목도 최고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특정 1개 모델에 대해서는 1만원에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5백10리터급 대우냉장고, 삼성 광폭TV, 대우 공기방울세탁기, 대우 전자렌지 등을 소비자가 50%에서 공개입찰을 시작해 최고 입찰가를 부른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경매입찰 판매는 15일, 16일, 22일, 23일, 4일간만 전 지점에서 실시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21은 카메라필름 6백통과 비디오테입 1천개를 확보하고,이를 개당 5백원에 선착순으로 한정판매하는 초특가판매전도 기획하고 있다.

전자랜드21 내 컴퓨터 전문매장인 인포마트도 세일을 함께 실시하는데 멀티미디어 컴퓨터와 노트북컴퓨터, 게임소프트웨어 등을 최고 20% 할인판매하며, CD롬 타이틀도 균일가인 5천원에 판매한다.

컴퓨터용품 가격탈출 코너에선 15인치 키모보안경을 5천원, 삼성 TV수신카드를 1만5천원, 코닥프린터를 5만원에 판매하고, 컴퓨터 구매고객에겐 레저용품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괌 또는 제주도 여행권을 증정한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