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명령어와 활용예들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오토캐드 활용법을 익힐 수있도록 만들어진 교육용 CD타이틀이다.
4∼5년의 강의경력을 가진 오토캐드 실무진들이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집에서도 오토캐드 수업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획과 개발은 첨성미디어가 담당했다. 제목에 나타난 송선생은 오토캐드전문가이면서 첨성미디어의 대표인 송용호씨의 성을 딴 것이다.
기본메모리 8MB에 윈도드라이버가 장착돼 있는 486DX2 이상의 IBM 호환PC면 작동가능하고 사운드카드와 스피커는 필수도구다.
초기화면상에 나타나는 이 제품의 내용분류는 오토캐드와 컴퓨터활용팁스,오토캐드 도서관 등 크게 3가지다.
이중 오토캐드란은 이 제품의 가장 주요한 부분인 오토캐드 학습부분.난이도에 따라 총 7개의 과별로 오토캐드 명령어에 대한 풍부한 설명과 1백30역개의 다양한 활용예들이 담겨 있다.
활용 예제별로 담겨 있는 동화상들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오토캐드활용화면이 강의하는 속도와 보조를 맞춰 움직이고 있어 학원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움직이는 동화상들은 화면의 2/1이나 3/1이 아닌 풀스크린이다.
이전에 학습했던 명령어가 다시 궁금해지면 맵(map) 디렉터리를 활용해 반복 학습할 수 있다. 명령어 검색 방식이 사전형태로 돼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단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 활용을 연습코자 하면 이 제품이 아닌 오토캐드 프로그램상에서 해야 한다.
부록형태로 수반되는 컴퓨터 활용 팁스는 컴퓨터 초보자들을 위한 컴퓨터안내란.사용자가 느끼는 컴퓨터사용상의 어려움들이 자세한 설명들로 풀이돼있다.
오토캐드 라이브러리는 오토캐드 관련 자료모음란. 오토캐드와 관련한 문답식 해설과 퍼즐이 담겨 있고 산뜻한 화면의 오토캐드 활용 설계작품들이갤러리 형태로 짜여져 있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