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외장형 CD롬 드라이브 「플렉스CD」를 자체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PC는 물론 CD롬 드라이브가 없는 노트북PC의 프린터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해 손쉽게 각종 CD롬 타이틀을 작동시킬 수 있다.
플렉스CD는 기존의 양방향 모드 보다 약 10배가량 빠른 새로운 병렬통신(패퍼럴)포트 규격인 EPP(확장패러럴포트)를 지원, 그동안 외장형 기억장치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데이터 전송속도의 한계를 극복해 내장형 CD롬 드라이브 수준의 고속처리가 가능하다.
지원하는 운영체제도 도스와 윈도, 윈도95, OS/2 등으로 다양하며 처리속도가 뛰어나 CD롬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CD롬드라이브 모델별로 6배속 및 8배속 드라이브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조만간 10배속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가격은 6배속 모델이 21만원, 8배속은 25만원이다. 문의:(02)5854501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