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부품업체인 알에프하이텍(대표 송보영)은 개인휴대통신(PCS) 기지국용저잡음증폭기(LNA)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LNA는 기지국의 수신단에서 받은 주파수를 밴드패스필터를 통해 필요한주파수만 선택, 증폭하는 부품으로 노이즈를 1.2㏈ 이하로 낮추면서 40㏈ 이상의 파워이득을 올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폴트기능을 갖춰 과부하나 트랜지스터 등 부품의 불량으로 이상이 생겼을 때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상유무를 알려주게 되며 임피던스 정합특성이 우수, 반사손실이 거의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RF하이텍은 이 제품을 한국이동통신의 PCS시스템 실험용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