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생명공학분야 연구개발에 지난해 보다 47% 증가한 1천2백18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과기처는 최근 과기처장관과 각부처 차관 및 관계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명공학육성 96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주요 과제별 연구개발사업으로는 신기능생물소재 개발에 1백66억원, 농업유전공학 기술개발에 1백25억원, 의과학기술개발에 1백억원 등으로 미래지향적 연구과제, 중간진입전략과제 등에 중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기처는 생명공학연구활동의 개방화·국제화를 추진하고 중복·모방연구방지를 위해 「생명공학연구개발사업조정협의체」를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내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