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차세대 마더보드로 주목받고 있는 ATX보드를장착한 고성능 업무용 PC 「사이버넥스 ATX」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펜티엄 CPU를 기반으로 한 인텔의 82430HX 칩셋을 사용, 성능및 안정성이 뛰어나며 차세대 메모리로 각광받고 있는 EDO램과 PB SRAM을기본으로 탑재해 초고속 데이타처리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마더보드의 새로운 규격인 ATX를 채택해 소음을 대폭 줄이고 기존 컴퓨터보다 확장성, 안정성, 조작의 용이성 등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 네트웍 또는 CD롬으로도 부팅이 가능하며 패스워드 기능 및 FDD 기록방지기능을 채용, 보안성이 뛰어나다.
삼보컴퓨터는 「사이버넥스 ATX」를 앞세워 고성능제품이 필요한 업무용수요는 물론 DTP, CAD, 그래픽 분야의 전문가 및 일반 고급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