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국 최대의 방송사이자 굴지의 전자업체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社는 미 제2의 방송사인 인피니티社를 39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美「월스트리트 저널」紙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웨스팅하우스가 지난해 8월 1일 미 CBS社를 54억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인피니티를 인수함으로써 10억달러 규모의 83개 방송국을 거느린 라디오 제국이 탄생하게 된다고 전하고 이 합병이 독점금지법 저촉여부에 논란을 불러일으킬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