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및 전화기 제조업체인 태광산업이 안양지역의 케이블TV 사업을추진중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은 안양의 전자사업부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사업권 획득을 준비하는 기획팀과 방송장비및 컨버터를 개발하는 연구팀으로 이루어진 케이블TV추진사업단(단장 이종열 이사)을 구성,안양지역을 대상으로 2차 SO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준비하고있다.
태광은 현재 안양지역의 기업체 및 주요인사를 중심으로 1차 주주구성을완료한 데 이어,정부가 종합유선방송국(SO)구역 광역화를 추진함에 따라안양을 비롯,군포,과천,의왕 지역까지 포함하는,35만여 대상가구를 목표로 조만간 공개방식에 의한 주주를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조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