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개발한 기존 TV의 가로대 세로의 화면비율 12대 9보다가로 길이가 길어진 12.8대 9화면의 컬러TV을 25일부터 일선 대리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대대적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이 제품은「플러스 원 TV」이라는 브랜드명으로 광폭TV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뿐아니라 가격이 기존 제품과 똑같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단 25일부터 29인치 2개모델(2956P, 2955P)을 전국 대리점에 동시에 출시, 판매에 들어가는 한편 점차적으로 품목수를 늘려 올해중 TV전 모델을 이 제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제품발표에 앞서 이달초부터 서울등 주요 도시의 3백여개 대리점을 통해 발표일 「카운터다운 광고」를 펼치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