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25일 보잉 747여객기의 주익 내부 구조물인 「윙 립 어셈블리(Wing Rib Assembly)」 3백호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88년 1호기 공급 이후 약 8년만에 3백개의 「윙립 어셈블리」를 출하, 현재 전세계에 운항중인 보잉 747 여객기 3대중 1대가 대우중공업이 제작한 제품을 장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윙 립 어셈블리」는 고난도의 가공기술을 필요로 하는 주익의 핵심 내부구조물로 세계 항공업체중에서 대우중공업만이 유일하게 보잉사에 독점 납품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