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그룹 계열사인 연합전선과 진로인터내셔널(JRI)은 최근 임시주총을 열고 오는 10월1일 두 회사를 합병키로 했다.
진로그룹은 두 회사의 합병은 그룹 중장기 사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로 경영합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그룹은 두 회사를 합병해 △전선·통신기기제조 및 판매 △전산개발및 용역 △전기설비공사 △상품 수출입 및 외식사업 △해외투자사업 △금융사업 등을 맡겨 21세기 주력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진로그룹은 합병사의 이름을 사내공모를 통해 늦어도 다음달말까지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