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첨단 기능을 내장한 사무기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25일 신도리코는 인공지능 복사기, 프린팅 기능이 결합된 전자칠판, 칼라프린터 겸용 팩시밀리 등 첨단 기능을 내장한 사무기기 9개 기종을 다음달초에 일제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인공지능 복사기 「잼프리(모델명 NT4100시리즈)」 4개기종은 잼 자동 제거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했으며 국내 최초로 자동 세팅기능을 내장했다.
특히 전면에 부착된 감응센서가 사람이 다가가면 이를 인식하고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세팅하기 때문에 기존 복사기와 달리 사전에 복사기를 세팅할필요없이 곧바로 복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따라 소비자는 복사기를 처음 켤 경우에는 최대 3분, 예열상태일 경우에는 최대 1분 정도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신도리코는 또 국내 최초로 칼라 프린팅과 보통용지 팩스 기능을 동시에수행할 수 있는 90만원대의 복합기 신제품(모델명 IF99)과 학원이나 교육실에서 교육담당자가 칠판에 필기한 사항을 향후에 프린터로 축소 출력할 수있는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는 일본 리코의 전자칠판 신제품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