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수입관세 인상과 차별적 투자유치 조치로 통상마찰을 빚어 오던한국과 브라질이 양국간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키 위해 27일 제네바 주재한국 대표부에서 정부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양자협의는 통상산업부 한영수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외무부·자동차공업협회 등 관련기관에서 참여, 브라질의 투자유인 조치내용이WTO/TRIMs(무역관련투자조치 협정)에 위반되므로 이에대한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