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업체인 아트멜社는 플래시메모리와 EEP롬을 혼합한 I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아트멜은 이미 이 제품의 샘플을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1,2개월내에양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컨커렌트플래시」는 2백56B단위로 다시쓰기가 가능한 4MB플래시메모리와 1B 또는 1페이지(16B)단위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2백56K비트EEP롬을 하나의 칩에 집적, 단일 디바이스에서 데이터의 읽기와 써넣기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EEP롬은 에러검출·보정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단일전원으로 읽기·써넣기가 가능하며 5V용과 2.7V용등 2개종이 있다. 모두 40핀의 TSOP형 팩키지에 실장하며 1백개 수주시의 가격은 5V용이 22달러, 2.7V용이 23.5달러로 휴대전화기용으로 적합하다.
지금까지 휴대전화에서는 시스템의 프로그램은 플래시메모리에 내장하고전화번호나 사용기록등 데이터는 EEP롬에 보존해 왔다.
아트멜측은 『두개의 칩을 혼합한 신제품을 채용하면 시스템제조업체는 기판면적,시스템제조비용및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