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초당 40기가비트의 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대용량 광통신용 신호증폭IC를 개발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호증폭용IC는 세계최초로 매초 종합일간지 10년분에 해당하는 40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증폭할 수 있다. 칩크기는 가로 0.94밀리, 세로 0.69밀리,높이 0.08밀리이다.
이 IC는 한번에 증폭할 수 있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교환기 등의 부품축소가 가능, 다중송신기술과 결합해 사용하면 송신능력을 대폭적으로 높일 수있다.
NEC는 이 IC를 전화 및 케이블TV 등의 광케이블망 교환기용으로 실용화할계획이다.
신호증폭IC는 광전변환소자를 통해 전송되어 온 미약한 전기신호를 증폭하는데 사용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신호증폭용IC는 초당 30기가비트정도 증폭하는 것이 최고였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