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내 정보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통합전산망인 「오피스 21」을 자체개발, 7월 1일부
터 본격 가동한다.
「오피스 21」은 직원 개개인의 PC에 설치돼 윈도우 환경에서 간편하게
정보전달 및 검색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개인마다 부여할 수 있는 비밀번
호를 통해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현대전자는 향후 종이없는 사무실의 구현을 위해 광파일 및 전자결재시스
템을 도입하고 PC화상회의·FAX서버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경영정보 데
이터베이스를 연계시키는 등 기존에 분산운영되던 각종 전산시스팀을 오피스
21에 통합시켜 그룹웨어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