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로 선정된 대구TRS가 다음달
5일 공식 출범한다.
28일 대성그룹은 대구·경북지역의 TRS사업자인 대구TRS의 설립을 위해 주
금및 출연금 납입절차를 완료하고 다음달 5일 창립총회및 이사회를거쳐 10일
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한국통신 강원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박창현씨(60)가 내
정됐다.
대구TRS의 초기 납입자본금은 30억원이며 내년 7월 사업 개시 시점에 30억
원, 사업개시후 1년이내 30억원을 각각 증자해 총 자본금을 90억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