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웨어·첨단소재·의료서비스·생명공학 등 16개 산업이 향후10년간 연간 12%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차세대 글로벌 성장산업으로꼽혔다.
29일 삼성경제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연구소가 공동으로 분석한 50개 글로벌 산업에 대한 「2005년의 기술과 산업」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서비스 ▲컴퓨터 장비 ▲컴퓨터 소프트웨어 ▲텔레 커뮤니케이션 등 주로 정보기술산업이 고성장 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컴퓨터장비 산업의 경우오는 2000년까지 연간 7% 정도 성장하며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에 따른 정보서비스산업은 향후 10년간 연간 1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평균수명의 연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의료서비스 및 장비,약품산업의 고성장이 예상됐고 차세대 교육을 위해 ▲교육서비스 및 재료산업▲전자 ▲미디어 ▲여행 ▲관광 ▲생명공학 ▲환경서비스 ▲화학 ▲첨단소재등의 산업도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우주항공업과 유리산업은 연간 매출 성장률이 0% 이하의 쇠퇴산업으로 꼽혔고 자동자산업과 무역업은 연간 6∼11%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