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의 올 상반기 중 중형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초병렬처리(MPP)기종 판매 실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한국IBM이 추정한 올 상반기 중대형 컴퓨터 판매 실적은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총 1천3백8대에 3백58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 지난해 동기 실적 8백3대, 1백70억원 보다 대수에서 62%, 금액면에서 1백10%의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MPP기종인 「SPⅡ」는 올 상반기 동안 1백40노드에 1백15억원의판매실적을 기록, 지난해 동기 실적 45노드 50억원에 비해 대수에서 2백10%, 금액면에서 1백30%의 판매 신장세를 각각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개방형 중형서버인 「AS/400」도 올 상반기 동안 2백대에 2백억원상당을 판매, 지난해에 비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