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컨소시엄방식에 의한 위성방송사업자 선정방식이 적극 검토되고있다.
이성언 공보처 신문방송국장은 29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방송법안 마련을 위한 2차 공개 토론회」<사진>에서 『채널의 수익성및 상업성 차이를고려할 때 복수의 채널을 컨소시엄 방식으로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선진방송 5개년 계획」의 채널별 단계적 사업자선정원칙에 변화가있음을 시사했다.
이국장은 또 『컨소시엄 방식에 의한 위성방송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경우프로그램의 제작 또는 프로그램의 영입을 전문화 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될수있을 것』이라고 밝혀 프로그램의 제작에 의한 방송이 아닌 프로그램의 외주공급 또는 수입에 의한 방송을 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기존 지상파 방송사업에 대한 우선적 채널허가에 대해서도 이국장은 『1백만 가구를 확보한 케이블TV의 프로그램공급업자(PP)에 대한 고려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지상파방송에 대한 우선적 채널허가방침이 바뀔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조시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