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이 「품질혁신」활동을 전사차원으로 확산 경쟁력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를 「품질경영의 해」로 선언한 바있는 동양매직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지난주말 수원공장에서 6백여명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가운데 품질축제를 개최하고 그 동안 추진해온 활동 성과를 자체평가 분석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품질경영 전진대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품질혁신연구팀 개선사례 발표회 불량품 전시회 등 다양한 혁신활동이 보고 되었는데 특히 품질혁신팀이 가스레인지 세라믹코팅 기술 등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동안 추진한 10건의 개선사례는 치밀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대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동양매직 수원 공장장 조용태이사는 『유통시장개방과 수입선다변화 조기해제 등 급변하고 있는 시장환경은 상대적으로 시장기반이 미미한 업체들에게벅찬 도전이 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주로 생산과 직결된 분야에서의 품질혁신 활동을 영업·서비스및 일반관리부문까지 포함한 경영 전과정에 확대적용, 총체적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동양매직의 품질경영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