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덴버그공군기지(美캘리포니아州)=】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오존층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와 연구작업을 담당하게 될 인공위성을 2일 발사했다고 밝혔다.
NASA는 페가수스-XL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이 위성은 NASA가 발사한 최초의오존연구 전용위성으로 탑재된 오존조사용 분광기를 이용해 앞으로 2∼3년동안 지구를 선회하면서 지구 오존층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성은 또 연방항공국(FAA)이 항공기 운항에 방해를 주는 화산재 구름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화산폭발시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를 측정해 FAA에제공할 예정이라고 NASA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