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산전문대 사무자동화과(학과장 곽두진교수)는 올해 멀티미디어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삼석컴퓨터(대표 이춘근)의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시나리스트」를 활용, 학생들이 직접 CD롬타이틀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1일 밝혔다.
기술경험이 풍부한 삼석컴퓨터의 이춘근은 지난 1학기부터 산학협력 지도교수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무자동화과 2학년 교과과정으로 신설한 멀티미디어 교육은 멀티미디어이론교육에 이어 산학협력 교수의 지도로 3~4명씩 조별로 학생들이 직접 CD롬타이틀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시나리오구성 자료수집 CD롬타이틀제작 등 전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데 작품중에는 하이퍼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적용한 수준 높은 CD롬타이틀도 다수 만들어지고 있다.
양산전문대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산학협력교육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시스템으로서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판단, 우수작품의 상품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