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계 구입용 외화대출자금으로 책정된 25억달러가 이달부터 지원되는것과 관련, 공작기계 업체들의 자금 융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현대정공·기아중공업을 비롯 6일 현재 18개사가 CNC선반·머시닝센터 등 94개 품목, 2백99개모델에 대해 국산기계 구입용 외화대출자금을 신청,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미 자금 신청을 한 공작기계 업체의 한 관계자는 『올해들어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한 공작기계 시장 경기가 이 자금으로 인해 다시 활황세로 돌아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공작기계 업체들의 기대가 매우 클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