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인 어드반테스트가 장비의 한국생산을본격 추진한다.
어드반테스트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초기자본금 40억원을 전액 출자, 30여명 규모의 현지법인인 어드반테스트코리아(ATK)를 설립하고 동화어드반테스트의 송영준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ATK는 테스트장비의 국내생산을 위해 최근 천안3공단에 1천5백평의 공장부지를 임대하고 내년 3월까지 연면적 7백5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 상반기부터 메모리테스터 및 핵심부분품을 양산할 예정이며 신공장 준공 전까지는 천안 제2공단에 임시공장을 마련, 금년 하반기부터 핵심부품인 하이픽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