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보안경 전문업체인 그린피아(대표 최종국)가 고진공산업(대표 김제현)이 과학기술처로부터 취득한 국산신기술인정(KT)마크의 사용허가를 받아앞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KT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9일 그린피아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국산신기술인정마크 사용계약서」에 따라 고진공산업으로부터 공급받는 EMI차폐필터(컴퓨터 및 TV부착용)에국내 최초로 「KT마크」를 부착,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피아는 내년 12월26일까지 고진공산업이 개발해 「KT마크」를 수여받은 「대면적 증착용 연속진공 스파터링 시스템」기술로 생산한 보안기에 대해 판매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그린피아는 이달초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KETI)과 한국생활용품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됐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