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단신] 휴가철에도 컴퓨터서적 인기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안내서와 더불어 컴퓨터, 에세이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종로서적이 집계한 7월 첫째주 서적종합순위에 따르면 포토숍 와우북과 인터넷 입문서가 컴퓨터서적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에 각광을 받는 추리물이 비교적 저조한 가운데 로빈 쿡의 의학 스릴러 「감염체」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 김정일의 신작에세이 「아하 프로이트」가 독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D롬으로도 출간됐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도 종합인기순위 11위에 진입함으로서 외국어서적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