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 전문업체인 조일성업전기(대표 김영성)는 최근 방글라데시 RURAL전력청이 발주한 전력용 변압기 국제공개입찰에서 77만달러어치의 변압기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입찰은 그동안 3번의 유찰을 거쳤으며 올해 4월 조일성업전기가 처음으로 낙찰, 이후 3차례에 걸쳐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알려졌다.
변압기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력기기의 경우 국제경쟁입찰에서 낙찰되는 것은 드문 일로 이번 조일성업전기의 수주는 각종 국산 전력기기 수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