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엔지니어링(대표 민윤상)이 최근 무선팩스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를 개발, 對日 수출에 나선다.
두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부터 총 1억2천여만원의 개발비를 들여 최근노이즈를 기존 제품의 3분의1 이하로 대폭 줄이고 주파수도 사용조건에 따라가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팩스용 SMPS를 개발, 오는 9월부터 양산할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무선팩스용 SMPS는 사용시 발생하는 노이즈가 30mVp-p(최대치)에 불과하며 작동 주파수도 사용조건에 따라 80~1백20KHz 사이에서 가변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성은 이 제품을 일본 F社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수출키로 하고일본의 품질인증 마크인 덴토리마크 획득을 위한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데 월7천대씩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