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데이타(대표 김중찬)는 최근 EDA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미 해리스 EDA사와 국내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 종합 EDA사업에 본격 참여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진은 구조해석 SW인 「벡터필드」 등 기존제품 외에 모듈논리 합성용 「EDA내비게이터」, 설계데이터 검증용 「EDA밸리데이터」, 검증최적화용 「EDA어시밀레이터」 및 회로설계와 PCB디자인용 「앙코르패밀리」 등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돼 로직디자인에서 시뮬레이션은 물론 최종생산단계까지의 모든 작업과정을 PC 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갖추게 됐다.
유진은 EDA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영업및 지원조직을 재편하고 신규인력을 영입했다.
한편 해리스EDA사는 전자시스템 반도체 통신용 솔루션 개발 공급업체로 95회계년도에 34억달러의 매출과 1억5천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