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인터페이스(대표 최형식)는 최근 병원 규모나 실정에 맞는 의료정보망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미니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개발, 이달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대형 PACS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영상으로 판독과 진료가가능하고 촬영과 동시에 워크스테이션으로 의료영상을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시간 및 환자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장장치.레이저 필름 프린터.콘솔 등을 공유할 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영상진단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결, 의료장비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표준 프로토콜인 DICOM을 지원, 대규모 PACS로의 확장은 물론 텔레라디올로지(원격의료영상 전송시스템)를 이용하여 타 병원과 정보교환이 가능하게설계됐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