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AP聯合】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담이 지난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일간의 일전으로 개막됐다.
域內 무역자유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회담에서 짐 볼저 뉴질랜드총리는 『APEC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무역체제를 선도해야 한다』면서『亞太국가들이 장기비전을 갖고 자유무역체제를 추진하고, WTO도 이같은 입장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통상장관 회담에서 WTO 총횡에 관한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제무역기구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우루과이 라운드에서 합의한사항을 완전히, 효과적으로, 시의적절하게 이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회담에 참석한 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총장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무역자유화 약속을 충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