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日本板硝子가 자동차용이나 건축용 판유리를 제조하는 것과 같은라인에서 차세대 자기디스크용 유리기판을 제조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현행 방식으로는 하루 최대 1만-2만(2.5인치 하드디스크환산)장을 생산할수 있으나 새 방식으로는 4백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다.
차세대 자기디스크용 유리는 산화알루미늄의 함유량이 일반 유리의 10배나돼 지금까지는 원모양으로 얇게 추출할 수 없었는데 日本板硝子는 원료성분을 판유리생산에서 일반적인 플로트제법에 적합한 비율로 조정, 기존설비를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새 방식을 이용한 제품을 9월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유리기판의 양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리기판으로 부터 디스크를 추출해 연마, 가공하는 설비도 증강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욧카이치공장에 향후 2년간 30억엔을 투자하는 한편 동남아시아에도 생산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