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의 멀티미디어제품 종합매장인 「멀티미디어프라자」가 1백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서울 강북구 번동에 처음으로 문을 연 「멀티미디어프라자」는지난 10일 도봉구 방학동에 1백번째 매장인 도봉점〈사진〉을 개장했다.
현대전자는 19일 현재 서울·경기·강원 지역 38점, 부산지역 14점, 대구지역 6점, 대전지역 13점, 광주지역 30점, 울산지역 4점 등 총 1백6점이 영업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올 연말까지 2백50개점을 개설한다는 목표을 세우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로 나갈 경우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멀티미디어프라자」는 제품 전시판매와 함께 점포내에 인터넷방·복사방·팩스방을 마련해 인터넷 정보검색과 복사, 팩스 등 간단한 전산업무를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를 위해 대형 모니터와 「컴보이」를 연결한 게임방도 갖추고 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