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액션대작들이 점령한 여름극장가에 식상한 영화팬들을 위한 추천작.메릴 스트립 주연의 <폴링 인 러브>를 비롯 가족드라마 연출에 탁월한재능을 보여온 울루 그로스바드가 감독을 맡고,TV시리즈 <전투>로 낯익은배우 빅 모로의 부인이며 시나리오 작가인 바바라 터러가 딸 제니퍼 제이슨리를 캐스팅해 제작한 영화다.
음악에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언니 조지아는 컨츄리 포크 가수로 성공하고 자상한 남편과 두 아이를 둔 행복한 가정주부가 된다.언니를 시기하면서도 숭배하던 동생 새디는 알콜중독자가 되어 싸구려 술집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근근이 살아간다. 어느날 새디가 고향집에 찾아와 조지아를 만나면서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이야기가 기둥줄거리. 제니퍼 제이슨 리는 이영화로 95년 몬트리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