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터놓고 말해요 「편모·편부가정」(EBS 밤 7시5분)
갈수록 편모·편부 가정이 늘고 있다. 이런 가정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의고민은 무엇이고, 또 편부모의 고충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어떤 배려가 필요할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함께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편모·편부 가정으로 살고있는 3쌍의 부모와 자녀가 출연해 그들이 각각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얘기를 한다.
체험 삶의 현장(KBS1 밤 7시35분)
가수 이예린이 충남 천안의 성환 개구리 참외사냥에 나섰다. 개구리 등처럼 얼룩무늬에 울퉁불퉁 못생긴 개구리 참외를 잡으려면 비닐하우스에 들어가야 한다. 여름철 하우스 안의 기온은 50도. 쩔쩔 끓는 하우스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예린. 그 풍성한 개구리 참외 수확 현장에 찾아간다. 또 신한국당 국회의원 박성범이 9년만에 실시되는 동양최대의 낙동강 하구둑 수문대청소를 맡아 부산으로 향한다.
드라마
만강(SBS 밤 9시50분)
최진사와 아들 최생원이 김생원의 음모로 동헌에 잡혀가고 최진사의 가족들은 관비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순금이는 계속되는 억쇠의 괴롭힘에 힘들어 한다. 이를 지켜보던 수분이네는 홍씨에게 찾아가 억쇠와 순금이에게 땅을 떼주고 속량시켜주는 문제를 다시 제안하자 홍씨가 이를 승락한다. 김생원의 음모로 최진사가 잡혀갔다는 소문을 수분이네에게 들은 홍씨는자리에 눕고만다.
아이싱(MBC 밤 9시50분)
호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태호는 선수 제명을 당한 뒤에 봉희와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본다. 문뜩 봉희를 데리고 어디든 가서 아무렇게나 살아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자신도 책임지지 못하는데 막상 누군가를 책임진다는것은 귀찮고 힘들게 느껴진다. 호주에 도착한 태호는 생모를 찾아간다. 태호의 갑작스런 방문에 생모 정숙희는 놀라고 할머니에게 듣던 자기를 버리고간 사치스럽고 이기적인 이미지와 다른 모습의 생모를 본 태호 역시 놀란다.
신고합니다(KBS2 밤 9시45분)
조중사는 동기의 결혼소식에 누나와 자신이 아직 결혼하지 못하고 있음을스스로 한심해 하는데 헌혈팀을 이끌고 온 보건지소 의사 영서에게 반해 헌혈을 자청하는 등 어쩔줄 몰라 모른다. 한편 부대에 5분대기 상황이 걸리자분대원들은 세탁기 소리에도 놀라 뛰쳐나오는 등 항상 긴장된 상태가 지속된다. 비로소 5분대기 출동명령이 떨어지지만 추재식은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빠져 전출위기에 처한다. 이때 5분대기 실제상황이 걸리고 추재식은 병사를 죽인 밀렵군의 지프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