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청정소재(대표 조윤제)가 방진의류·에어마스크·클린룸용 와이퍼 등청정소재의 수출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반도체업체들의 감산여파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응하고 시장다각화를 위해 미주시장의 신규개척과 동남아 수출확대에 주력키로 했다고23일 밝혔다.
동양청정은 이를 위해 미국 IBM에 대한 품질인증이 마무리되는 4.4분기부터 1차로 50만달러 어치의 청정소재를 수출하고 이어 실리콘밸리 지역의중소 반도체업체들과도 공급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해외사업팀의 인력을 대폭 보강해 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등 동남아 기존 거래선에 대한 수출물량도 크게 늘려 올해 직수출 비중을 전체매출의 10% 수준인 2백50만 달러선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