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식] 보스니아, 총선 부재자 인터넷 통해 투표

보스니아 난민 인터넷 통해 부재자 투표.

오는 9월 14일 실시될 예정인 보스니아 총선거에서 해외에 피난해 있는 90만여 보스니아 피난민들도 인터넷을 통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유럽의안전과 화합을 위한 조직」(OSCE)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이 부재자투표 계획은 전세계 약 35개국가에 산재해 있는 보스니아 난민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있도록 난민주변에 있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7월 31일까지 OSCE홈페이지(http://www-osce.austria.eu.net/)에서 선거자 등록을 하게 한 후, 선거당일 인터넷을 통해 투표하도록 하는 것.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선거가 이뤄지는 것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BI - TWA 현상수배 홈페이지

미국 FBI가 인터넷에 최근 발생한 TWA 800여객기의 폭탄 테러에 대해 공개적인 도움을 요청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주 토요일에만 149건의 전자메일과 750여통의 전화가걸려왔다고 밝힌 FBI측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fbi.gov/fo/nyfo/nytwa.htm)에 공식적으로 TWA사건에 관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폭탄테러에 대한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구정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