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란 평상시보다 3배의 힘을 더 발휘함을 의미한다.
업무의 혁신을 기하기 위하여 우리는 부단히 노력했고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미국의 피터 드러거 교수는 한국인도 이제 일을 멋지고 현명하게 하는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일을 멋지고 현명하게 하는 방법은 조직내에서 창의력과 혁신적 사고를 발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최소 단위의 인원을 고참사원과 신참사원이 적절히 배분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일례를 든다면 5명의 인원이 구성된 최소 단위의 팀이라면 2명은 고참사원으로 하고 3명은 신참사원으로 구성하여야 팀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지식과 경험의 접목이란 찬성하는 사람의 수와 관련된 것도 아니고 고참의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최적화에 최대 목표를 둔 총합이라야 한다. 그러므로 고참사원의 경험과 신참사원의 지식을 잘 조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신참사원이 경험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시행착오를 겪고 수많은 투자를 해야 된다는 편견은 빨리 바뀌어야 한다. 만약 신참사원이 수년동안 하는 일마다 시행착오를 범한다면 나중에는 매사에 소신이 없어지고 수년 전에 배운 지식마저도 자신이 없어진다. 이를 위해서 고참사원은 신참사원이 범하기 쉬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많은 조언을 해야 한다.
업무의 혁신을 기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경험의 접목을 이룩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으로 하고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주축은 대개가 대리급이 맞고과장 및 대리급은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므로 항상 자기가 하고 있는 일, 하려고 하는 일을 어떤 이론의 바탕에서 어떻게 풀것이냐를 고민하게 된다.
과거의 스타 플레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이고 일에 대하여 과장급이 피라밋식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식과 경험을 접목시킨 수평적 조직은 일에 대한 수행이 스타 플레이에서팀 플레이 중심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옛날의 때를 벗지 못하고 항상 과거의 경험만을 고집하는 보수성과 모든것을 자기 위주로 해석하여 거기에 맞지 않으면 안된다는 배타적인 업무에서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진취적인 업무로 전환된다.
투자를 적게 하면 책임을 적게 진다는 사고 방식으로 몸을 사리는 업무에서 창의적으로 자체 업무개발의 리스크를 지는 업무로 나가게 된다.
대리급이 한 다발의 결재판을 들고 다니며 구두로 다시 보고해야 결재를얻는 고정된 생산시스템(Fixed Product System)이 아니고 구두보고 없이 스스로 익히고 확실히 결재하는 방법 등 유연성 생산시스템(Flexible ProductSystem)의 도입이 적극 수용되어야 한다.
모든 일을 처리할 때 주로 사후 대책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처리된다. 그래서 외국 방식을 모방한다든지 베끼는 버릇을 가진 사원을 나무라기보다는 그것을 과장급의 잘못이라 인식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노하우란 나만이 알고 있는 비법이라는 독선적인 자세를 버리게 되고 어떤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때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 있는 주변의 학문 분야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인 것, 기초과학에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 업무의 혁신을 기하기위해서는 수평적 조직으로 신참 사원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지식과 고참사원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접목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지식과 경험을 접목한다면 올바른 사고력으로 혁신적 업무를 도출할 수 있다.이와 같은 올바른 사고력이 창의력을 드높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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