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40만원대 보급형 플랫베드 스캐너 「트라이젬스캐너 GT 5000」과 문자인식SW 및 이미지데이터베이스 엔진·고동드라이버등을 패키지로 묶은 「스캐너 솔루션팩」을 다음달부터 시판한다.
삼보가 판매하는 보급형 스캐너는 3백 개인용 플랫베드 제품으로 윈도와매킨토시 모델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2천6백80만 자연색상과 2백56 그레이스케일 색상입력이 가능하다.
스캐닝 속도는 모노크롬 입력시 라인당 3ms로 빠른 편이며 컬러는 라인당11.5ms까지 지원한다. 자체 확대·축소기능이 포함돼 있어 50%에서 2백%까지화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명도도 7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솔루션팩은 글자는 물론 그림·제목·도표까지 자동인식이 가능한 문자인식 SW와 화상데이터 입력과 화상DB구축이 가능한 이미지DB 등이 포함돼 있어스캐너를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스캐너와 PC를 연결하는 케이블과 스캐너 인터페이스카드도 포함돼 있다.
삼보는 보급형 스캐너 GT 5000에 솔루션팩을 기본 포함해 49만원에 시판할방침이며 솔루션팩도 10만원에 독자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문의 3774-3864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