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게임>
화가, 극작가, 철학교수 등 다채로운 경력의 루이스 호세 코메론 감독이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캐스팅해 만든 독창적인 액션 스릴러. 세 명의실업자가은행털이를 모의한다. 범행과정에서 경비원을 살해한 세 남자는 인질들을 아파트로 데려가 조금이라도 큰 소리가 나면 터지는 폭발물과 함께 결박한다.
라스트의 반전이 흥미로운 작품.(새한미디어 출시)
<칠협오의>
TV시리즈 포청천의 원작 <칠협오의>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스케일이 큰정통액션이다. 중국 송조 개봉부의 판관 포청천은 임금이 살고 있는 황궁에 이름난 도둑 백옥당이 침입한 것을 알고 천하 제일의 검객 전조를 보낸다. 아기자기한 드라마적 재미보다 백옥당과 전조의 실감나는 대결장면이감상포인트. (드림박스 출시)
<센스 앤 센서빌리티>
아카데미부터 베를린을 거쳐 골든 글로브까지 화려한 수상경력의 이안 감독이 만든 휴 그랜트와 엠마 톰슨 주연의 드라마. 19세기 영국 전원도시를배경으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엘리너와 기품있는 귀족청년 에드워드,정열적이고 감성적인 마리앤과 활달한 바람둥이 윌러비 사이에서 펼쳐지는 로맨틱한 사랑이야기.(콜럼비아 출시)
<유망의생>
젊은의사의 사랑과 봉사를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유문은 빈민가에 진료소를 차리고 갈 곳 없는 부랑자들을 무료로 치료해 준다. 잠복근무를 하며 매춘부를 짝사랑하는 경찰, 친구를 낙태수술 시키려는 소녀, 자궁암에걸린 여자 등 상처받은 사람들이 유문의 진료소에 모여든다. <동사서독><중경삼림> <씨클로> 등으로 홍콩영화 간판스타가 된 양조위 주연. (스타맥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