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C보다 크게 축소된 초소형 PC가 출시됐다.
컴퓨터유통업체인 세이와시스템즈코리아(대표 박규한)는 대만의 플라이텍사로부터 기존 데스크탑 PC의 3분의 1크기에 해당하는 초소형 펜티엄 PC를 수입·시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백MHz CPU에 메모리 16M, HDD의 1.033GB, 3.5인치FDD, 고속모뎀, CD롬드라이브 등 최신 부품 및 주변기기를 장착하면서도 파워서플라이, 마더보드 등을 줄여 설계함으로써 크기를 대폭 축소시킨데스크톱 PC이다.
특히 모니터가 PC본체 크기에 맞도록 10인치를 장착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면 14인치, 15인치, 17인치 제품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세이와시스템즈코리아는 제품 출시기념으로 다음달까지 1백대에 한해 사양별로 1백40만원에서 1백80만원대의 노마진 세일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