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카트리지 재충전 전문업체인 삼손컴퍼니(대표 염태의)가 휴렛팩커드의 HP 잉크젯 카트리지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나섰다.
삼손은 최근 잉크젯 카트리지 회수를 크게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HP사의흑백 잉크젯 프린터 카트리지를 대상으로 자체 유통망을 통해 개당 1천원씩보상한다고 1일 밝혔다.
삼손은 일차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HP의 데스크젯500K용 잉크카트리지 「HP51626」과 600K용 「HP51629」 등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집중수거할 방침이며 삼성과 큐닉스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잉크젯카트리지 모델에대해서도 보상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동안 프린터 잉크는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 매년 8백만개 가량의 일회용 잉크젯 카트리지가 무방비 상태로 버려져 왔다.
삼손은 『잉크젯 프린터 카트리지를 재활용할 경우 엄청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고 인쇄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전국 프린터 소모품 유통점이나 자체 총판을 통해 지속적인 카트리지 수거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삼손컴퍼니 재충전센터(3371429)
<남일희 기자>